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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 이영우 교육감 면담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7.31 15:45 수정 2015.07.31 03:45

김천혁신도시 명품교육기반조성 교육시설 확충 건의

 
ⓒ 김천신문
박보생 시장은 지난 30일 김천혁신도시의 명품교육기반 조성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김응규·나기보·배영애 도의원과 함께 경북도교육청을 방문해 이영우 교육감을 면담하고 건의서를 제출했다.

 박보생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혁신도시가 활성화 돼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우수교육시설 확충이 필수적이고 12개 공공기관 임직원 5천65명이 올해 말까지 오게 되면 교육시설이 많이 부족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혁신도시의 조기 활성화에 발맞춰 우수한 교육 시설환경을 확충해 차별화된 정주여건 조성과 자족형 교육거점도시 육성에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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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시장은 “특히 율곡고의 자율형 공립고 전환에 따른 기숙사 건립, 우수학교장·교사 공모배치, 특목고 수준의 학급편성 등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하고 “2017년 3월 개교예정인 운곡초의 공기를 최대한 단축해서 2016년 9월에 개교할 수 있도록 하고 운곡초 공기단축이 어려울 시는 율곡초 교실 7실을 증축해 이전기관 임직원과 입주민 자녀들이 공부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영우 교육감은 적극 반영해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공공기관 이전과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맞벌이 가정 증가에 따른 율곡초 ‘아이돌봄 교실’추가증설을 위한 예산 3천500만원과 율곡고 교명 표지판 설치, 우수학생유치 홍보물 제작 예산 2천만원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즉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김천혁신도시는 현재 율곡초, 용전중, 율곡고, 율곡유치원 등이 개교해 있으며 차후 유치원 2개교, 초등 2개교, 중등 1개교, 고등 1개교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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