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도정역점시책평가에서 김천시가 우수상을 수상해 포상금과 함께 상사업비 1억 4천만원을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된 도정평가에서 7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하는 쾌거여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도정역점시책 종합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서민생활안정 등 5개 분야 27개 지표에 대한 도 자체평가와 일반행정, 복지사회 등 9개 분야 152개 지표에 대한 합동평가를 합한 결과를 실적 검증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
그 결과 김천시는 일반행정, 복지사회, 환경산림, 중점과제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았고 안전관리, 서민생활안정, 관광객 유치실적 분야에서도 우수 점수를 받는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같이 김천시가 도정역점시책평가에서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는 박보생 시장의 뛰어난 리더십과 전 직원의 혼연일체된 노력, 친서민 정책 등 김천시만의 차별화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한 1천여명 공직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함께 어우러졌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박보생 시장은 “2015년도에도 정부의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경북도의 각종 중점시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해 시정을 열어 나가겠다”고 밝히고 “이번에 받은 1억 4천만원의 상사업비는 평화시장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