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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 주 상파울루 한국교육원과 교육 협약 체결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8.07 05:48 수정 2015.08.07 05:48

단기 어학연수 등 브라질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합의

ⓒ 김천신문
 김천대학교는 브라질 주 상파울루 한국교육원과 지난 25일 브라질 현지에서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김천대 국제교류처 이희천 처장은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한국교육원을 방문해 협약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는 오석진 한국교육원장, 브라질 Cruzeiro do Sul 대학교 Suelli Cristian Marques 총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교육원 주선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으로 이곳 대학생들은 김천대의 단기 어학연수에 참석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한국교육원에서 주최하는 한국어말하기대회 우수자에게 6개월 어학연수권 등 파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브라질 방학 중 한국어 교육활동, 교육봉사 등 다양한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브라질 Cruzeiro do Sul 대학교는 보건계열 학과가 유명한 학교. 그 규모와 학생 수가 브라질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된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브라질 등 남미 학생들의 한류 열풍으로 한국어 교육열이 매우 높은 추세 속에 이뤄진 이번 협약으로 김천대는 한국어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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