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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예술

광복 70주년 특별기획전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8.10 11:09 수정 2015.08.12 11:09

향암미술관서 14일부터 30일까지 한·중화가 초대전
중국화가 50인 한국화가 54인의 작품 전시

↑↑ 향암미술관
ⓒ 김천신문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한·중화가 초대전이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울진군 온정면 백암온천 내 향암미술관에서 열린다.

 김천출신 주수일 화가(인천대 명예교수)가 설립, 관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는 향암미술관이 마련한 한·중화가 초대전엔 주수일을 비롯한 양국의 원로, 중진, 중견 작가 82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히 경북작가 22명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김천에서도 4명의 작가가 초대됐다. 김주일의 공예 ‘전통이미지-느티나무에 옷칠’, 이홍화의 서예‘SAM’, 정은기의 공예‘하늘놀이-나뭇가지 위에 옻칠’, 황의동의 한국화 ‘청암계곡-화선지 채색화’ 등.
 
 주수일 관장은 초대의 글을 통해 “이번 초대전은 한·중화가 교류회와 경북작가들로서 역량 있고 비중 있는 작가를 초대해 지역민에게도 훌륭한 전시물을 감상하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수준 높은 이번 전시작품을 통해 중국화의 진수를 알게 되고 동시에 우리의 한국 미술도 새롭게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양국 작가들의 작품 양식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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