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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편견 해소로 통합교육 분위기 조성

권숙월 기자 입력 2015.11.16 18:11 수정 2015.11.16 06:11

김천모암초, 통합반 학생 대상 장애이해교육

ⓒ 김천신문
김천모암초등학교는 지난 13일 통합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한 것.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긍정적인 인성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김유미 사회복지사를 강사로 초청해 1교시에 4학년 1반, 2교시 6학년 1반, 3교시 1학년 1반, 4교시에는 2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했다.

김천모암초는 이날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을 만났을 때의 대처방법, 예절교육을 하고 동영상 자료를 통해 장애 차이를 알게 했다. 또한 신체의 일부(한 손, 입)를 이용해 종이 접기, 거울보고 미로 찾기 등 시지각 협응 체험을 함으로써 장애를 갖게 됐을 때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에 대한 교육도 했다.

김천모암초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반학생들의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은 물론 학생들 상호간의 친밀감 형성,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편견 해소와 학교 현장의 통합교육 분위기 조성에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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