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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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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건립돼 김천시민들의 문화공간역할을 해온 김천문화센터가 ‘김천시문화회관’으로 새롭게 태어나 오는 20일 개관식을 가진다.
국비 26억, 도비 8억, 시비 78억 등 총 112억원을 들여 건축된 김천시문화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천884㎡ 규모. 건물 1층에는 사무공간, 2층과 3층에는 434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실이 자리 잡고 있으며 4층에는 세미나실과 강의실이 배치돼 있다.
이번 개관식은 김천시문화회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김천시립국악단의 사물놀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타악공연이 마련돼 있으며 본행사 후에는 김천시립합창단의 합창공연이 새로운 문화공간의 탄생을 축하하게 된다.
개관기념 뮤지컬‘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가 20일 오후 7시와 21일 오후 3시, 오후 7시 이곳에서 공연되는 것도 의미를 더할 듯.
김천시문화회관은 앞으로 첨단 공연시설이 마련된 공연장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공연과 문화 행사를 가지고 4층에 마련된 세미나실과 강의실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해 열린 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