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한 해 동안 상담을 받은 학생과 이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 레시피’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 만드는 ‘행복 레시피’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들이 건강한 상호작용을 증진하기 위한 것. 마음과사람심리상담연구소 전현희 소장의 올바른 사이버매체 사용을 위한 체험식 교육 프로그램과 이진선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한 떡만들기 체험,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편지쓰기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의 이날 추수관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과 가족 내 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느끼고 가족을 이해하도록 하며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과 건강한 정신건강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좋았고 요리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가질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