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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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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치러진 제9회 김천시장기축구대회 초등부 풋살경기에서 김천신일초등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해 학교스포츠클럽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천신일초 풋살팀(팀명: 소나기)은 박영석·유상민·신해섭 교사의 지도로 아침, 점심,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훈련한 결과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올해 신설돼 치러진 대회 초등부 풋살경기에서 김천신일초는 5학년 선발팀이 첫 경기로 김천다수초 5학년 팀을, 결승전에서 김천부곡초 5학년 팀을 이기고 우승했다.
김천신일초 6학년 선발팀은 결승에서 김천다수초 6학년 팀을 이기고 우승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5학년부와 6학년부에서 각각 우승한 김천신일초 팀에게 백종환 김천시축구협회장이 종합우승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5학년 박중헌 학생은“처음에는 볼 다루는 능력이 부족해 힘들었지만 훈련을 하면서 점점 흥미를 느끼게 됐다”며 “종합우승의 영광을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하종언 교장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서 체·인·지(체육활동을 통해서 인성함양과 지식습득) 명품 김천신일, 사제 간에 함께 땀 흘리는 가운데 신뢰와 믿음으로 거듭나는 김천신일인이 되도록 하자"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