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2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나라의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와 분포, 경영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매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통계조사로써 모든 농업, 임업, 어업에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247명의 조사요원이 김천시 관내 1만8천여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해 51개 항목에 대한 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하며 주민의 응답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터넷조사를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병행해 실시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업분야의 주요정책을 수립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로 활용돼 농림어업의 국가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밝히고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하게 보호되므로 조사원이 조사대상가구를 방문하면 정확하게 답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