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자치행정 행정

기획- 민선6기 1주년 공약추진현황 ·14 <새마을문화관광과>

권숙월 기자 입력 2015.12.08 16:28 수정 2015.12.08 04:28

자연과 어우러진 녹색관광도시 조성
역사 유적지 공원화,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
역사문화체험장·삼도봉야외극장 건립

ⓒ 김천신문
김천시는 직지관광벨트의 중심축인 황악산 하야로비공원과 추풍령관광자원화사업, 삼도봉 야외극장 건립 등 자연과 어우러진 녹색관광도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역별 유기적으로 연결해 역사, 문화, 관광자원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김천의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차질 없는 관광벨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김천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사업은 대항면 운수리 일원에 1천116억원(국비 634억, 도비 81억, 시비 283억, 민자 118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14만3천695㎡ 규모로 2013년 12월 착공해 2018년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은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생태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생태체험형 복합휴양단지 개발 컨셉에 따라 치유의 숲과 건강문화원, 전통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심신치유 휴양지구를 조성한다는 것. 김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머물다 갈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전통문화 체험지구에는 문화박물관, 문화체험촌, 평화의 탑, 수변공원, 전통이야기원 등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우선 1단계로 공원조성(기반 및 조경)은 현재 공정율 54%로 2016년에 토목 및 조경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시는 2단계로 건축물(평화의탑, 건강문화원, 전통한옥촌, 문화체험촌, 문화박물관, 관리사무소)조성을 위해 올해 4월 건축설계공모를 실시해 직지사의 역사적 경관에 어울리는 품격 있는 전통한옥과 완성도 높은 전통문화시설을 건립하고자 설계공모를 통해 건축설계용역업체를 선정하고 2016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건축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직지사권역의 한 축을 담당할 거점지역으로 조성중인 추풍령 관광자원화사업은 백두대간의 중심으로서 상징성을 가진 추풍령과 전국최초 고속도로 휴게소이자 대한민국 근대화의 상징인 경부고속도로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추풍령 휴게소 일대에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90억, 도비 15억, 시비 95억)을 투입해 추진한다. 자동차테마체험시설, 사계절썰매장, 스페이스월드(안전체험관), 등산로 등을 조성해 최고의 가족단위 관광시설로 만들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착공해 2018년 준공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

더구나 한국도로공사는 공사창립 및 고속도로 건설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500억원 이상을 투입해 2019년까지 추풍령 휴게소 내에 고속도로 역사관과 상․하행선 연결 보행로 등을 계획하고 있어 관광벨트 형성으로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삼도봉 야외극장 건립은 지난 7월 31일 지례면 도곡리 산내들공원 내 잔디광장에 극장 스크린을 설치하고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함으로써 인근 부항댐을 찾는 관광객과 산내들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는 캠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서 부항댐 일대가 최고의 관광명소로 부상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시는 백두대간의 생태자원과 연계한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친환경생태공원 조성으로 직지 관광벨트를 구축한다. 삼도봉권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인 부항댐과 수도산 산림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산림휴양 관광벨트 형성으로 보고 즐기고 체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생태관광도시 김천의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것. 이로 인해 고용증대 효과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 증가 효과와 지역주민 소득증대 등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