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10월 24일 영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치러진 2015 경북 Star 영천! 영어스피치대회에서 김천여자중학교 학생 2명이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영천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주관한 영어스피치대회는 경상북도가 후원한 대회. 이번 본선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초등 20명, 중등 20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김천여중 2학년 김서윤 학생은 중등부 대상, 1학년 김소윤 학생은 중등부 장려상을 차지해 각각 대구경북영어마을 3주간 체험과 4박5일 체험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서윤 학생은 “이번 영어 스피치 대회를 준비하면서 스피치 주제인 ‘여성들의 인권(Dreaming for Equality)’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가슴속에 품어왔던 국제구호활동가의 꿈에 한 발 다가갈 수 있게 된 것 같았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김소윤 학생 역시 “이번 스피치 대회에 참가하면서 긴장도 많이 하고 떨렸으나 스피치 주제인‘즐겁고 행복한 우리 가족(My family filled with love and happiness)’을 준비하면서 가족들과 대화도 많이 했다”며 “이번 대회로 영어에 자신감이 생기고 흥미도 더 생긴 것 같다”고 기뻐했다.
우동식 교장은 “평소 영어교사들과 원어민교사의 충실한 지도를 받아온 김천여중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21세기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대비한 자신의 진로 역량을 계발하는 계기가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