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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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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민선 제6기 4년동안 주택지원사업(태양광, 태양열, 지열) 125개소, 태양열 건조기 설치사업 20개소, 지역지원사업(태양광) 3개소에 총 21억원의 예산을 투입,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란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 물, 지열, 강수, 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하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로서 태양, 바이오, 풍력, 수력, 연료전지, 석탄 액화·가스화, 해양, 폐기물, 지열, 수소 등을 말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에너지 구조의 환경친화적 전환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의 감소를 통해 환경의 보전과 국가경제의 발전, 국민복리 증진을 위해 반드시 시행해야 할 사업으로써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1년간 총 10억여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했다. 김천시의 좋은 환경을 깨끗하게 보전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 남은 3개년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지원사업에 2억3천여만원을 지원했다. 개별주택 태양광 발전시설을 24개소에 72㎾ 설치했고 태양열 난방시설 7개소에 140㎡를 설치했으며 지열 난방시설을 6개소에 105㎾설치, 보급했다.
경로당, 마을회관 등 마을공동시설에 냉난방 연료비 절감과 소규모 농산물건조기 사용을 위한 태양열 건조기 설치사업에 5억1천200만원을 지원했다. 아포읍 신촌경로당 등 16개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난방 및 농산물건조기 시설을 설치 보급했다. 지역지원사업으로 공공건물 태양광 발전시설에 2억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앙보건지소 등 2개소에 54.5㎾를 설치했다.
그 외에도 공약사업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시외지역 버스승강장 200개소에 태양광LED를 설치해 야간 버스승강장 이용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전기가 없어 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모면 은기리 소재 2가구에 소규모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주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했다.
앞으로 2018년 6월까지 3년간 총 11억여원을 투입해 주택지원사업인 개별주택 태양광 발전시설, 태양열 난방시설, 지열 난방시설 설치에 매년 30개 이상 주택에 지원했다.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설치하는 태양열 건조기 보급 사업은 지난 1년간 사업 목표의 80%를 달성했으나 매년 10개소 이상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2016년 상반기에 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 공공건물 태양광 발전시설 100㎾를 설치해 민선 제6기 공약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보생 시장은 “민선 제6기 공약 목표에 연연하지 않고 환경친화적이고 경제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태양열․지열 난방시설 지원은 물론 풍력발전,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에도 총력을 기울여 김천시의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경제와 시민복리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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