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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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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계초등학교 전교생 51명과 교직원들은 지난 22일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기 위해 학교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신리, 예지리, 인의리 마을회관을 찾아갔다.
학생들은 그동안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통해 얻은 마일리지를 모두 모아 쌀, 귤, 사탕 등의 선물을 사서 마을 회관에 계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뵈러 간 것이다. 비록 얼마 되지 않지만 학생들이 모아서 산 선물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
학생들은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으로 나눠 마을 회관을 각각 찾아 갔으며 그곳에서 틈틈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기자랑을 보여 드렸다. 마지막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위한 안마의 시간도 가졌다.
봉계초 학생들의 장기자랑을 본 한 할머니는 “날씨도 추운데 이렇게 찾아와 마을회관이 꽉 차고 손주가 온 것처럼 너무 기쁘고 기분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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