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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경북보건대 작업치료과

권숙월 기자 입력 2015.12.25 13:51 수정 2015.12.25 01:51

졸업예정자 18명 국가시험 100% 합격

↑↑ 이은직 총장이 국가시험 준비를 위해 자율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강의실을 방문해 간식을 주며 격려하고 있다.
ⓒ 김천신문
경북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 졸업예정자 18명이 24일 발표된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주관 제43회 작업치료사 면허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

지난 12월 6일 서울 등 전국 6개 지역, 6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이번 국가시험에는 전체 2천92명의 응시자 중 1천807명이 합격해 86.4%의 합격률을 보였다.

경북보건대 작업치료과는 신설 학과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7월 하계방학부터 매일 저녁 10시까지 자율학습과 학생 개개인의 취약한 부분에 대한 지도교수의 보충학습 등을 통해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최영건 작업치료과 학과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우수한 교수진,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고 우수한 작업치료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보건대는 2013년 신설한 작업치료과를 대학의 모체인 간호학과와 함께 명품 보건 학과로 육성하기 위해 최첨단 실습실 운영과 산학협력 기반 수요자 중심형 현장실무교육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작업치료학과는 미래 유망직종으로 손꼽히는 ‘작업치료사’를 양성하는 학과다.
작업치료사는 신체적, 정신적 질환 등으로 인해 기능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다양한 작업치료기법을 적용,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가공인 의료재활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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