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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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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 김천고 학생들의 한 해 동안의 학습 활동을 비롯해서 급우, 선후배들의 다양한 활동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23일과 24일 양일간 치러진 제2회 송설아카데미 페스티벌(이하 송·아·페)은 그 내용 또한 실속 있게 채워져 여타 고교와는 차별화된 축제가 되도록 했다.
인문과 자연계열 과제연구, WEPS 논문 결과, Resarch Paper, 인문학 계절학기 활동, 영어 말하기대회 수상작, 1·2학년 학습동아리, 교외 경시대회, 우수동아리 사례 등 발표와 무한상상탐구서바이벌대회 수상작 전시 등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외수 재단 관리이사, 박종근 전 김천고 교장, 백락광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송·아·페 축사의 공통된 내용은 칭찬일색이었다. 학생들이 다루고 있는 주제들이 고교 수준을 초월해 토론하고 연구한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는 의견이었다. 학생들 모두가 학술적 성과 등을 공유하고 학문에 대한 만족감이 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심관 지하 1층에서는 학술·학습 성과물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각 동아리별로도 각기 다른 성과물을 선보였다.
24일 메인 행사 시간에는 외부 손님들이 많이 방문해 주었다. 한 여학생은 “김천고 발표자들의 수준급 프리젠테이션 능력에 놀랐고 영어 실력에 한 번 더 놀랐으며 같은 또래 학생답지 않게 느껴졌다”고 부러워했다.
김천고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로 치러지는 송·아·페는 1회 때의 부족했던 미비점 보완과 더불어 학생들의 향상된 수준과 능력들이 돋보이는 무대가 됐다”며 “앞으로 작은 축제로 끝날 것이 아닌 예비 고입 학생, 학부모에게 보여줄 수 있는 김천고 홍보수단으로 활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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