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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예술고, 마지막 고동 울린 김천함 전역식 참석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1.04 21:14 수정 2016.01.04 09:14

해군교육사령부 제2군사교육단과 자매결연

ⓒ 김천신문
김천함이 30년의 해양수호의 임무를 마치고 해군의 역사 속으로 묻히는 전역식이 31일 오후 2시 김천함이 정박한 광장에서 열렸다.
해군 제3함대 김종일 사령관(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된 김천함 전역식은 마지막 3함대사령관의 전역을 명받은 김천함이 마지막 고동을 길게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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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예술고등학교가 지난 2007년 2월 21일 강원도 동해 제1함대사령부 김천함에서 자매결연식을 체결한 후 그동안 23차례 상호방문과 위문을 통해 쌓아온 돈독한 우정이 막을 내리는 순간이었다.
식이 끝난 후 정들었던 김천함에 올라가 촬영하며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김천함장실에 들러 함장과 인사를 나눴다.

또한 그동안 김천함장을 역임한 역대 함장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이어 김천함 전역에 따른 자매결연 승계 기관인 제2군사교육단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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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부터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예하부대인 제2군사교육단(단장 조완래 준장)과 김천예술고(교장 주광석)가 상호 우호증진과 국가관 확립을 위해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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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학생들에게 투철한 국가관 교육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아들과 딸이 되고 학생들은 공연을 통해 해군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사기를 충전시키는 역할을 상호 분담함으로써 해군의 제일가는 자매결연 기관이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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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교육단 본부 현관에 도착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교육단 본부 중회의실에서 부대현황 소개, 자매결연 체결식,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제2교육사단 조완래 단장(준장)과 김천예술고 주광석 교장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자매결연 취지 설명과 자매결연체결 협정서에 상호 서명한 후 협약서를 교환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순서도 가졌다.

이어서 교육사령관(정진섭 준장)을 예방하고 사령관이 그동안 김천예술고와 김천함의 멋진 관계를 파악하고 자랑하면서 이번 교육사단과의 자매결연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사령관실에서도 서로의 선물을 증정하면서 대한민국의 제일가는 김천예술고가 되고 자매결연기관이 될 것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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