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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행정

김천시 개편된 조직기구 본격 가동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1.11 16:13 수정 2016.01.11 04:13

안전행정국→자치행정국 주민생활지원국→주민생활국
건설교통국→건설안전국으로 변경
혁신도시지원단 균형개발사업단으로 개편하고 도로철도과 신설

김천시는 일과 시민 중심 그리고 역점시책의 효율적 추진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김천시 조직개편이 ‘김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 공포와 함께 1월 11일 정기인사에 맞춰 본격적으로 실시됐다.

□본청 사업부서 기능 강화 
사업부서인 건설과를 건설개발과로, 도시주택과를 건축디자인과로 재편했으며 도로철도과를 신설해 증가하는 도로업무 처리와 박보생 시장 공약사업인 십자축 철도망 구축을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종합민원처리과에서 하던 건축허가 업무를 건축디자인과로 이관해 관련업무의 전문적 처리 기능을 바꿨다.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혁신도시건설지원단을 균형개발사업단으로 개편해 신도시개발, 산업단지조성, 원도심재생 등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조정했다.
통합관제센터팀을 신설해 기관간 CCTV연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재난과는 건설안전국으로 이관해 타 사업부서와 협업을 통해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국·부서 명칭 변경
안전행정국을 자치행정국으로, 주민생활지원국를 주민생활국으로, 건설교통국을 건설안전국으로 변경했다.
총무과를 자치행정과로 변경해 자치 기능 강화와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했으며 정보통신과는 행정정보과로, 종합민원처리과는 종합민원과로 변경했다.
주민생활지원과는 행복나눔과로, 복지위생과는 사회복지과로 변경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복지 이미지를 구축했다.
투자유치과는 일자리투자과로 변경해 일자리 창출 기능에 중점을 뒀다.
환경관리과는 생활환경과로 명칭을 변경해 깨끗한 생활환경 이미지를 제고했다.

□보좌기관 개편
기획예산담당관실에 홍보기능을 추가해 기획조정실로 개편했으며 감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감사홍보담당관실을 감사실로 조정했다.

□보건소·농업기술센터 기능 조정
지역보건과를 보건위생과로 변경하고 기존 복지위생과에서 처리하던 위생관련 업무를 이관해 업무의 전문성을 도모했다.
농업 관련 업무의 일원화 및 체계적 추진을 위해 연구개발과를 농업개발과로 개편하고 부서간 업무의 이관을 통해 효율성을 도모했다.

□사업소 전문성 강화
수도사업소를 맑은물사업소로 변경했으며 종합사회복지관은 평생교육원으로 개편해 평생학습의 일원화를 추구했다.
김천시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행정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갖춤으로써 인구 20만 도시 건설과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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