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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김천쌀연구회 연시총회

김민성 기자 입력 2016.01.18 15:53 수정 2016.01.18 03:53

고품질 김천쌀 생산으로 경쟁력 확보 다짐


    
김천쌀연구회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가졌다.
    
1998년에 조직된 김천쌀연구회는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김천쌀 산업 발전을 위한 선도지도자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연구회 활동성과 및 결산보고와 금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김천쌀연구회 회원들은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 고품질 김천쌀 생산을 위한 품종선택, 질소질 비료 줄이기, 병해충방제 횟수 줄이기, 친환경농법 도입 등에 대해 토의하며 김천쌀 산업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봉하 쌀연구회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여건과 쌀소비 감소로 쌀이 제 값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지만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으로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창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반적인 농산물 가격하락과 큰 폭의 쌀값 하락으로 우리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격려하고 “이러한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생산비를 줄여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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