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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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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가 대구·경북 4년제 대학교뿐만 아니라 영남지역을 통틀어서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교육부가 지난 12월 16일 발표하고 최근 대학정보공시사이트인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 의하면 김천대는 전국 고등교육기관 평균 취업률(67%)보다 약 10%포인트 높은 국내 최상위권 취업률을 기록했다.
김천대에 따르면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조사한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국세DB연계 취업통계 조사결과 76.3%로 일반4년제 취업률인 64.5% 보다 11.8%를 상회하는 결과로 대학정보를 공시하는 대학알리미에서 대학의 졸업생 취업현황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국세 DB연계 취업통계는 전국 전문대학, 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일반대학원의 2014년 2월 졸업자의 취업 등 졸업 후 상황을 201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다.
교육부에서는 6월 1일 기준 취업률이 일부 직종 취업자를 반영하지 못하고 연2회 조사에 따른 취업률 차이 발생으로 인한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12월 31일 기준 취업률로 일원화해 발표했다. 2015년부터 모든 대학 평가 시 중요한 취업률지표가 12월 31일 건강보험 DB를 포함한 전체 취업지표로 평가가 일원화되면서 김천대는 향후에도 지역의 여타대학과 차별화를 갖는 최고의 취업률을 나타낼 전망이다.
권창오 취업지원처장은 “김천대는 학과별 취업전담 교수제, 1대 1 맞춤 진로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능력을 파악하고 학생들의 강점을 키워줄 수 있는 Job 카페, 취업캠프, 잡 코칭 등과 졸업 후에도 미취업학생은 언제든지 누구나 취업지원을 1대 1로 받을 수 있는 열려있는 잡 코칭스쿨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우수 취업프로그램 운영이 취업의 강점”이라고 전하며 “학생들에게 더욱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