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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김천지역 제조업체 휴무·상여금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1.26 20:11 수정 2016.01.26 08:11

설 연휴 5일간 실시하는 업체 49.1%
설 상여금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60.0% 지급

 김천상공회의소는 김천지역 주요 업종별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 휴무기간과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60개 표본업체 중 59개 업체(98.3%)가 이번 구정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으며 이들 업체 중 46개 업체(76.7%)가 일괄 휴무를 실시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현장이 가동되며 부분적으로 휴무를 실시하는 12개 업체는 그 이유를 ‘라인을 멈출 수 없는 시스템’과 ‘납기 준수’때문이라고 답한 업체가 각각 6개 업체로 조사됐다.<2개 업체 : 설 연휴 공장가동 여부 미정>

표본업체들의 설 휴무기간은 2월 6일부터 10일까지인 5일간 휴무를 실시한다는 업체가 49.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22.0%로 조사됐다. <‘3일’8.5%, ‘6일’6.8%, ‘1일’,‘2일’,‘9일’,‘10일’, 각각 1.7%, ‘미정’6.8%>

또한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60.0%(36개 업체)로 지난해에 비해 2개 업체가 감소됐고 업체별 평균 65.8%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73.4%에 비해 7.6% 줄었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이유로 ‘연봉제 실시’ 52.2%, ‘지급규정 없음’ 39.1%, ‘경기 어려움’ 8.7%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조사대상 업체 중 48개 업체가 설 선물을 제공한다고 답했으며 이 또한 지난해 58개 업체보다 10개 업체가 감소됐다. 설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 중 22개 업체(36.7%)가 3만원 이하의 실속 있는 선물을 준비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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