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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 27일 서울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혁신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TV조선과 조선일보가 주관한 이 상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 산업계·학계·연구기관의 전문가들로 이뤄진 심사위원회가 민·관·산·학 모든 분야 CEO의 경영비전, 리더십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박 시장은 민선 4기~6기 3선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김천혁신도시를 명품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민선4기 시작과 함께 ‘이제는 경제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김천일반산업단지 1․2단계(총222만9천㎡)를 시 직영으로 조성하고 전국에서 가장 낮은 가격으로 분양해 우수한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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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차별화된 맞춤형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김천혁신도시로 인한 구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해 혁신도시와 차별된 원도심만의 매력을 발굴, 균형 잡힌 지역발전을 이끌어 도시재생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박보생 시장은 김천혁신도시,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전국최고 수준의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을 활용한 스포츠산업 활성화, 부항댐 관광자원화 사업,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산내들 오토캠핑장으로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설립, 농촌의 소득개발을 통한 억대농 2천호 육성 등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김천시만의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역동적인 김천시정을 이끌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한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시민과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한 점, 혁신도시에 따른 구도심 방지를 위해 원도심 재생사업에 노력한 점, 그리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민의를 수렴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에 주목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박보생 시장은 “이번 201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2년 연속 선정돼 매우 영광스러운 한편 1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한 부분들이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는 수상소감을 피력하고 “앞으로 100년을 바라보는 김천발전의 기반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시민과 활발한 소통으로 ‘중단 없는 김천발전’,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혼신의 열정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중앙일보 중앙선데이가 공동으로 기획한 ‘전국 행복도 조사’에서 전국5위, 한강이남 1위를 차지해 살기 좋은 도시로 명성을 알렸다. ‘투자유치만족도 조사’에서도 2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랐으며 4년 연속 10대 도시로 선정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김천시는 2015년 한 해 동안 중앙 및 도 단위 평가에서 FTA기금 과실생산 최우수, 투자유치대상 최우수 등 49개 분야(중앙단위 9, 도단위 30, 기타 10)에서 기관 상을 수상했으며 총 20억3천7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