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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인물

이철우 의원, 본격적인 총선 선거운동에 돌입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1.28 09:34 수정 2016.01.28 09:34

내달 1일 예비후보 등록·2일 선거사무소 오픈

ⓒ 김천신문
이철우 국회의원이 다음달 1일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행보에 들어간다.
이 의원은 이날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출마의 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김천지역 주요공약 등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총선 모드로 들어갈 예정이다.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2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이 의원은 “당의 공천방식에 상관없이 현역 국회의원의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다른 예비 후보자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선거 행보를 시작하려 한다”면서 “상대를 비방하고 헐뜯는 타락선거가 아니라 정책 선거로 시민 여러분 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지금 김천에는 현역 국회의원을 비방하고 근거 없는 허위사실들이 무차별 살포되고 있다”고 우려하고 “시민이 대표로 뽑아준 국회의원에 대한 비방은 김천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것으로 비방을 자제하고 자신을 포함해 예비후보자 모두가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함께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시민 표심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촌음도 아까운 시간에 상대를 헐뜯고 비방하는데 시간을 낭비하기 보다는 나의 장점과 비전 있는 정책이나 공약으로 유권자 표심을 파고드는 것이 유권자에 대한 예의”라며 “선거는 남의 허물로 나를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나의 장점으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는 것이라는 인식을 함께 공유하자”고 말했다.

 이 의원은 “말 포장으로 실현 가능성 없는 공약 남발보다는 시민과 김천시 등 정·관·민이 머리를 맞대 시민 모두가 잘 사는 ‘명품 김천’ ‘행복 김천’ ‘안전 김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내달 1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한 공약과 비전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내달 2일 선거사무소 문을 열 예정인 이 의원은 추운 날씨와 교통 등 시민들의 불편을 감안해 공식적인 개소식은 갖지 않고 평소대로 사무실에서 자연스레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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