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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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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7일 수요일 오전 10시 김천소년교도소를 방문해 2016년 출소 예정자를 대상으로 사회복귀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사전발굴을 위한 특별강의를 실시했다.
김천소년교도소는 지좌동에 위치한 국가 교정시설로 수용자의 교정·교화를 통해 올바른 인격 형성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출소 예정자들에게 필요한 민원행정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개인별 상담을 통해 출소 후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유도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출소자의 재범 유혹을 차단, 지역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김천소년교도소와 김천시의 협조로 실시됐다.
이날 강의는 시 행복나눔과 임재춘, 이상열, 김영진 주무관이 맡아 위기에 처한 수용자들에게 기초생활보장과 긴급지원서비스 안내를 주요 내용으로 출소 후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청 기준과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수용자들은 출소 후 겪을 수 있는 위기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심을 가지며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상담을 요청하는 등 강의 내내 진지하게 경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