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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영명사, 자비의 쌀 30포 기탁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1.28 14:12 수정 2016.01.28 02:12

조마면내 경로당에 전달

 
ⓒ 김천신문
영명사 진명 스님은 지난 27일 조마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외로이 계신 노인분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20kg) 30포(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진명 스님은 “작은 나눔과 배려를 통해 우리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기를 바란다”며 “설 명절에 즈음해 외롭게 지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재근 면장은 “올해로 17년째 계속된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 정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뜻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조마면은 기탁받은 백미를 조마면내 경로당 28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조마면에 위치한 영명사는 1994년 진명스님에 의해 창건됐으며 매년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관내 불우 이웃들에게 자비의 온정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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