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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가 201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에서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2015년 졸업생인 이소정 씨와 2014년 졸업생 김지예 등 총 6명이 경북지역 보건교사 시험에 응시해 지난해 12월 필기시험과 올해 1월 심층면접 등을 거쳐 4: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이번 시험의 경북지역 보건교사 분야 최종 합격자 19명 중 6명이 경북보건대 출신이 차지한 것이다.
교원임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보건교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가능하다. 간호학과 재학생 중 성적 상위 10%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보건교사 자격증(2급)은 힘든 간호학과 수업 외에 20학점 이상의 교육학 강의를 이수하고 4주간의 교생실습을 통해 취득이 가능하다.
이소정 씨는 “신입생 때부터 준비해 온 보건 교사의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며 “60년 전통의 간호학과에 대한 긍지와 명예를 위해 모범적인 교직자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는 오는 15~17일 3일간 경상북도교육연수원에서 임용 전 신규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받은 후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3월 신학기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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