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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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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김천역광장에서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환경실천연합김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김천역광장에서 열차 이용객을 비롯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친환경 향수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실천 홍보물품(향수, 장바구니 등) 배부 등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귀성·귀경길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운전 실천, 먹을 만큼만 음식만들기 등 설 연휴기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생활 실천수칙을 홍보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약을 받는 등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벌였다.
신장호 생활환경과장은 “시민 모두가 생활 속 작은 습관 변화를 통해 저탄소 생활과 함께하는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저탄소 녹색생활 및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생활화 분위기가 확산돼 우리 시가 저탄소 녹색도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 종료 후 참여자 전원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살리기에 다같이 동참하고자 평화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행사를 실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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