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가 16일부터 27일까지 8일간(2.16~2.18, 2.20, 2.22~2.23, 2.25, 2.27) 김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김천대, 경북보건대에서 열린다.
고교 축구의 최강자 자리를 놓고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 전국 각지의 축구강호 총 34개팀이 출전해 조별예선전을 치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매 경기마다 치열한 명승부를 펼친다.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결승전은 대구MBC를 통해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경북포항제철고와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서울보인고, 울산학성고 등 전국고교 축구 강호들이 한자리에 모일 김천종합운동장은 4계절 천연잔디로 된 필드와 2만5천석 규모에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 그리고 웨이트트레이닝실, 락커룸, 영상 및 음향조정실, 전광판, 조명타워, 장애인리프트, 귀빈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대회를 찾는 축구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