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모신생아 도우미(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이 호응이 높다.
이에 대한 신청 인원을 보면 2014년 1월 13명이던 것이 2015년 1월 16명, 2016년 1월은 무려 64명으로 지난해 대비 4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쌍둥이 출산예정 1가구와 쌍둥이 출산예정 2가구도 포함돼 있어 김천시 인구증가에도 한몫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사업은 출산가정에 도우미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 김천시가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김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저출산대책담당(전화 421-2735)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