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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룡초등학교 제2회 마음 깨움 동요발표회가 지난 13일 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동요발표회는 매월 주제에 맞는 곡을 학급별로 선정해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5월 가정의 달은 가정, 친구 사랑이라는 주제로 어머니 은혜, 참 좋은 말 등의 곡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학생 모두가 참여해 노래를 선정하고 연습해 전교생 앞에서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친구들 간의 마음을 나누며 협동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교사 주도가 아닌 학생 주도적 활동으로 학생들의 자립심과 자발적인 동기를 증진시켜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대룡초 학생들 또한 동요발표회를 통해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며 친구의 몰랐던 장점도 알게 됐다고 했다. 또한 무대에서 자신들이 준비한 노래를 다른 사람 앞에서 부름으로써 자신감이 높아진 것 같다고 했다.
이미영 교장은 “대중가요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어린이다운 맑고 고운 심성을 키워가는 데에는 동요부르기를 통한 인성교육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자율적인 준비와 진행 과정 등이 미래사회 역량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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