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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종합

제11회 김천전국궁도대회에 700여명 참가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5.22 15:51 수정 2016.05.22 03:51

27일부터 3일간 최고 궁사자리 놓고 김산정서 열전

ⓒ 김천신문
제11회 김천전국궁도대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에 걸쳐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궁도장(김산정)에서 열린다.

수천 년의 역사를 이어온 전통의 무예 국궁의 전통을 계승하고 궁도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전국궁도대회는 김천시궁도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대회. 전국 700여명의 남녀 궁사와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각궁부, 장년부, 노년부, 여자부, 실업부)과 단체전으로 나눠 최고의 궁사자리를 놓고 기량을 겨룬다.

전국 각지의 명궁들이 최고 궁사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칠 궁도장은 1만8천500㎡ 규모에 사거리 145m의 6개 사로와 4개의 과녁을 갖춘 공인된 시설. 산속이나 외곽지 야산이 아닌 종합스포츠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어 전국 궁도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궁도는 오랜 역사를 가진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이자 정신수양이 요구되는 현대 사회에 필요한 스포츠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궁도가 활성화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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