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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김천시 결핵 신환자 감소추세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5.29 20:19 수정 2016.05.29 08:19

2014년 109명에서 2015년 84명 -23%

김천시는 지난 한 해 동안 국가결핵감시체계를 통해 신고 된 결핵환자에 대해 분석한 결과 결핵 신환자 수가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 결핵 신환자는 84명(10만 명당 60명)으로 2014년 109명(10만 명당 72.7명) 대비 신환자율이 23% 감소했다.

이와 같은 감소세는 철저한 감염성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및 복약관리, 결핵환자 찾기 사업(흉부X-선, 객담검사), 잠복결핵감염검진 사업 등에 의한 결과로서 앞으로도 결핵환자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철저한 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의료기관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김천시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65세 이상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결핵환자에 대한 꾸준한 복약관리, 가정방문 등을 통해 결핵퇴치에 힘쓰겠다”며 “결핵을 막기 위해서는 자신과 타인의 건강을 위해 기침예절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만약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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