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문화·음악 행사

경북도교육청 지정 통일교육시범학교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5.30 15:39 수정 2016.05.30 03:39

김천초 “우리의 소리 모아 통일노래 불러요”
제4회 통일교육주간 통일음악 발표회

ⓒ 김천신문
 김천초등학교는 지난 26일 통일음악 발표회를 열었다. 통일부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통일교육시범학교를 운영 중인 김천초는 제4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23일부터 통일 관련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이날 학년별로 통일노래를 선정해 연습해온 결과를 뽐내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천초 전교생이 교내 남산관에 참석한 가운데 병설유치원 원아들의 발표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전 학년에서 준비한 노래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년성에 맞는 다양한 노래들로 발표회가 진행됐으며 각 학년의 발표에 이은 전교생의 통일노래 제창에서 절정에 달했다. 전교생이 통일노래(신형원의 ‘터’)를 함께 부르며 통일을 위한 마음을 다지고 통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이삼영 교장은 “여러분의 발표를 보니 흥겨운 곡도 있었고 마음에 감동이 전해지는 곡도 있었다”며 “김천초 학생들의 마음가짐을 보니 당장 내일이라도 통일이 이뤄질 것 같다”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장태덕 교육장은 “전교생이 참여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고 통일에 대한 학생 여러분의 열망이 얼마나 높은지 알겠다”며 “이런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 우리의 통일도 한시 빨리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