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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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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동신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 48명은 지난 26일 대전오월드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했다. 이날 현장체험학습은 유아들이 동식물에 친숙함을 느끼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한 것. 네트워크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김천신일초병설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한 의미 있는 체험학습이었다는 것이다.
대전오월드에 도착한 유아들은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는 플라워랜드로 향했다. 화창한 5월의 햇살을 받으며 향긋한 꽃들과 허브들이 가득한 정원을 산책하고 다양한 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점심식사 후 유아들은 대전오월드의 동물원으로 이동해 동화책에서 보았던 다양한 동물들과 만났다.
교사들이 설명해 주는 동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호랑이, 재규어, 퓨마 등의 육식동물과 최장수 알다브라 거북이, 사막여우, 미어캣 등 120여종의 동물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팔 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에게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동식물들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교사들에게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기쁨과 보람을, 학부모들에게는 유치원 교육활동에 대한 신뢰를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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