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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환경상 최우수상 |
ⓒ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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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015년도 경북환경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2월 30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환경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환경상은 경상북도 주관으로 환경보전에 적극 앞장서고 도민들에게 녹색생활을 솔선 실천하는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 김천시는 환경정책 개발과 인프라 구축, 폐기물 감량, 자원재활용, 주민교육, 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고 특히 선정의 객관성 및 공정성을 위해 정부합동평가, 국․도정평가 항목도 포함된 상이다.
시민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복지 Green-김천’ 실현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보전 인프라 구축 및 실천운동, 쾌적한 대기조성 사업, 온실가스 감축운동 추진 등 다양한 노력과 환경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녹색생활실천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쓰레기 감량을 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등 가장 모범적인 환경보전 실천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천시는 기후변화가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저탄소녹색성장 실천기반을 구축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살기 좋은 행복도시 김천 실현은 물론 환경보전 마인드 제고와 녹색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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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령 생태축 복원사업 MOU 체결, 반달가슴곰 이동통로 만든다!
김천시는 추풍령 생태축 복원사업 MOU를 체결했다.
2015년 12월 30일 서울 캔싱턴호텔에서 환경부, 국토부, 김천시, 국립생태원 등 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MOU는 일제강점기 경부선 건설(1905년)과 경부고속도로(1970년) 건설로 단절된 한반도 백두대간 추풍령 생태축을 연결·복원하는 사업. 민족정기 회복, 국토의 단절된 혈맥(穴脈)복원, 야생동물 이동 장벽 제거, 백두대간의 생태적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추진하게 될 추풍령은 백두대간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 경부선 철도, 국도4호선, 지방도(군도 27호선). 4개 노선이 병행하는 생태축 복합 단절구간으로 복원사업 추진이 가장 어려운 지역이지만 사업이 완료되면 국가 생태축 복원사업의 롤 모델이 될 전망이다.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구간별 사업을 시행한다.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 국도는 국토교통부, 철도와 지방도는 김천시에서 분리 발주계획으로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간 협업사업인 모범적인 사례이다.
이번 사업은 박보생 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한국도로공사, 국립생태원 등 관련 기관에서 여러 차례 회합을 가진 후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건의로 이뤄낸 결실이다.
김천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추풍령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 제1호 휴게소로 한반도 생태계 보존은 물론 관광자원화를 조성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천년기념물인 ‘지리산 반달가슴곰과 월악산 산양’ 등의 이동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9월 기본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 착공해 201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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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기후변화 체험교실, 자라나는 꿈나무들, 건강한 지구의 미래
김천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4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찾아가는 기후변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맞아 기후변화 적응 세대이자 온실가스 감축의 실질적 이행주체인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생활 속 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체험교실의 교육대상을 유치원생까지 확대 운영하는 한편 딱딱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형극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새로이 선보이고 초등학생에겐 친환경 체험학습을 병행 실시한다.
김천시는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체험교실 운영 안내문을 사전에 일괄 발송해 4월 1일까지 교육 신청을 받아 교육대상을 최종 확정한 후 계획대로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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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대청결활동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김천시는 설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연휴 시작 5일 전부터 하루 전까지를 국토대청결활동 중점 실시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연휴 3일 전에는 시 산하 공무원, 민간단체(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 환경실천연합회김천지회, 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사랑연합김천지회, 김천환경안전관리자협의회)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도시 내 석정천 일원에 폐비닐, 빈병, 플라스틱 등의 생활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했다.
읍면동 또한 국토대청결활동 중점 실시 기간 중에는 관내 기관 및 단체 등과 연계해 시내 원룸지역, 국도변, 하천변, 휴경지 등 불법쓰레기 투기 취약지를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와 병행해 김천시는 원룸밀집지역을 비롯한 취약지역에 대해 CCTV와 공무원, 환경지킴이를 통해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와 쓰레기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벌였다. 위법행위 발견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처분을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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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원룸촌 쓰레기 2%줄이기, 15만 인구회복 위한 주소이전 홍보
김천시는 대신동주민센터, 시청 공무원, 환경지킴이 등 30명이 지난 17일 야간시간대를 이용해 삼락동 거문들 마을 일대에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과 대학생 주소이전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은 평소와는 다르게 ‘단속’ 보다는 ‘홍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대학생들의 주소이전도 독려했다.
직원들은 3개 반으로 나눠 거문들 대학가 60개소의 원룸을 집집마다 방문해 쓰레기 배출요령 스티커를 배부하며 쓰레기 배출방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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