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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초등학교는 제61회 현충일을 맞아 충혼탑 참배를 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지정 통일교육시범학교를 운영 중인 김천초가 내 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충일 충혼탑 참배행사를 가진 것.
김천초 4~6학년 학생 11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삼영 교장으로부터 김천지역 역사와 충혼탑 건립, 호국보훈의 달에 관한 훈화를 듣고 충혼탑을 참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충혼탑 주변을 비롯한 인근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6학년 송 모 학생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이 모 교사는 “학생들에게 통일교육을 하다보면 안보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아 안타까웠다”며 “튼튼한 안보가 바탕이 돼야 우리가 원하는 평화통일이 이뤄질 수 있음을 학생들이 알게 된 뜻 깊은 행사였다”고 했다.
이삼영 교장은“교실에서 이뤄지는 계기교육도 중요하지만 현장에 직접 가서 참배해 봄으로써 산교육이 이뤄지고 학생들의 마음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는 행사의 의의를 설명하고 “김천초는 앞으로도 더욱 현장감 있고 내실 있는 통일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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