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자치행정 종합

김천문화예술회관 직원들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6.11 20:18 수정 2016.06.11 08:18

일일 농부로 복숭아 봉지 씌우기에 구슬땀

ⓒ 김천신문
김천문화예술회관 직원들은 지난 9일 양천동 복숭아농장(농장주 박희동)에서 봉지 씌우기로 하루를 보냈다.
직원들은 비록 농사일에 서툴고 힘겨웠지만 동료들과 함께 흘린 땀방울은 무엇보다 소중하고 보람 있었다고 웃음을 잃지 않았다.

특히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연수생인 나요 아니남(35세)씨가 참여해 한국 농가의 영농 기술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요 아니남씨는 아프리카 토고의 열대과일 재배법에 비해 한국의 과일 재배 기술이 상당히 발달했음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장귀희 관장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눈높이에 걸맞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예술회관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지만 틈틈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일손 돕기 등 자원봉사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