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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문성중, 자유학기제 선도학교 지정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7.05 18:17 수정 2016.07.05 06:17

교육부 주관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
김태우·김기동·박영준 교사 교육부장관상 수상

ⓒ 김천신문
교육부는 2013학년도부터 중학교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실습 중심의 학생 참여형수업과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찾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를 시범 운영, 2016학년도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교육부 주관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신설)가 전국대회로 열렸다. 지난 1일 제1회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에서 입상작 66편(교실수업분과 23편, 자유학기활동분과 28편, 학교교육과정운영분과 15편)이 발표됐다.

경상북도교육청 관내에서는 교실수업개선분과 4개교, 자유학기활동분과 3개교, 학교교육과정운영분과 1개교가 입상했으며 문성중 김태우·김기동·박영준 교사가 󰡐꿈을 항해! step by step󰡑이라는 주제로 응모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천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은 문성중은 세계시민교육의 실천이 인정돼 2015년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됐으며 2016년에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우수성을 보여 경상북도 명품학교로 선정됐다.

이종복 교장은 “문성중은 3년 연속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학력향상 우수학교로 지정됐으며 최근 학생들의 풍부한 감성과 정서적 안정감 형성을 목표로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을 창단해 지역문화공연에 이바지하는 등 다방면에서 김천 교육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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