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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합창단 2016년 김천학교합창제가 7일 오후 7시 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합창제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학교 합창단들이 함께 모여 각 단의 기량을 한껏 뽐내고 합창을 통해 시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 ‘합창으로 하나 되는 김천’을 위한 것이다.

합창제 참가팀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한일여중 한빛합창단, 성의여중 합창단, 김천예술고 소리루스, 한일여고 로즈콰이어, 김천대 음악학과 콘서트콰이어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김천리코드합주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각 팀마다 열심히 연습한 최고의 곡들을 무대에서 열창하고 마지막으로 참가한 모든 팀들이 ‘내 나라 내 겨레’, ‘김천시민의 노래’로 대미를 장식한다.

장귀희 김천문화예술회관장은 “단원 모두의 조화로 최고의 화음을 이루는 이러한 합창제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배려와 조화의 협동심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기쁨과 감동을 나눴으면 한다”고 초대했다.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 김천농협부곡지점, 황금약국)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