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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중학교는 지난 29일 학교 강당에서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초청교사 환영식을 가졌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한 이날 환영식은 한국과 대상국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교사들의 글로벌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
이날 환영식은 인도네시아에서 엄정한 선발과정을 거쳐 한국에 초청돼 율곡중에 파견된 영어교사 Sofijandi와 과학교사 Solehudin을 환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류하국 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초청교사 소개,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보내는 편지 낭독, 축하행사, 그리고 인도네시아 초청교사의 무술공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LG유플러스 ‘엄마의 수업’ 광고모델인 Anna Kusumah가 강사로 초청돼 다문화 이해를 위한 강의를 했다.
학생들은 TV 광고에 출연한 강사와의 만남에 큰 관심을 보였고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지르기도 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교회장인 박혜정 학생은 “율곡중학교가 글로벌화 돼가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기뻐했다.
한편 초청된 두 인도네시아 교사는 인도네시아를 대표해 검증을 거쳐 선발된 유능한 교사로서 전공수업은 물론 인도네시아 문화수업, 방과후 인도네시아 수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3개월여의 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중요성을 느끼게 해주고 국제화시대에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한 리더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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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엄마의 수업’ 광고모델인 Anna Kusum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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