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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빵빵 웃음 팡팡 가족과 함께 즐겨라’

권숙월 기자 입력 2017.10.23 15:40 수정 2017.10.24 03:40

제8회 농촌체험 페스티벌
삼박자 고루 갖춘 축제로 자리매김

ⓒ 김천신문
제8회 농촌체험 페스티벌이 20일과 21일 양일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열렸다. ‘재미빵빵 웃음팡팡 가족과 함께 즐겨라’ 주제의 농촌체험 페스티벌에는 연인원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에게는 도시에서 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을, 어른들에게는 그 시절 농촌문화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전통농경체험 15종, 어린이체험 8종, 추억먹거리 4종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가을추억을 만들어준 것.

ⓒ 김천신문
김천시는 주부가 가정의 선택권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에 착안해 주부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깡통열차 운행, 농산물을 쏘아라, 농산물 뽑기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화, 야생화, 분재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공간과 한우·한돈·우유·계란·지역농산물 등 시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가족단위 체험객이 축제에 많이 참가함에 따라 이벤트 경품이 부족해 진행 시간을 단축하기도 했으며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성시를 이뤄 지역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소비자와 지역농업인이 서로 상생하는 기반을 마련했음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판매하고 살 수 있는 공간을 더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축제에 가족단위로 참여 할 수 있는 체험거리를 더욱 더 개발해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농촌체험 페스티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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