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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예술

김사복의 택시를 타고 광주로 가자

권숙월 기자 입력 2017.10.23 14:49 수정 2017.10.23 02:49

특선영화 ‘택시운전사’ 김천문화예술회관서 11월 3·4일 상영

ⓒ 김천신문
특선영화 ‘택시운전사’가 11월 3일 오후 7시 30분과 4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3회에 걸쳐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된다.

김천시가 시민들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적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린 푸른 눈의 목격자 고 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취만 분)를 광주에 데려다 준 택시운전사 김사복(송강호 분)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이다. 이 영화는 특히 장면의 일부를 김천시에서 촬영해 의미를 더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특선영화 ‘택시운전사’는 1천200만 관객을 불러 모은 올해 개봉 최대 흥행작으로 송강호를 비롯해 유해진, 류준열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영화‘택시운전사’ 관람료는 전석 2천원이며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권은 김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사무실 방문, 전화(420-7824)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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