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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민주평통 1분기 정기회의·통일설명회

김민성 기자 입력 2018.01.26 18:15 수정 2018.01.26 06:15

평화와 번창의 평창올림픽 위한 자문위원 역할 강조

ⓒ 김천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는 26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50여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1/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됐다.

진신희 사회복지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정기회의는 국민의례, 인사말, 통일정세자료설명 및 통일강연, 협의회 업무보고, 자체안건 토의, 자유토론 및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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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을 14일 앞두고 열린 이날 통일강연은 통일교육위원인 이장재 교육협력분과위원장이 강의를 맡아 평창올림픽 이후의 남북관계개선과 평화증진 방안을 주제로 남북평화를 위한 평창올림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평창올림픽의 진행현황과 남북관계 현안사항을 알아보고 올림픽 이후 대북정책방향 및 평화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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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재 위원장은 한반도 긴장의 원인 제공자인 북한이 참가해야만 한반도에서 평화를 만드는 계기를 조성할 수 있기에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해 들인 IOC의 노력을 설명하고 남과 북이 올림픽을 통해 만나고 화합한다면 강원도 평창은 이름 그대로 한반도 평화와 번창이 움트는 화합의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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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그러나 한반도기를 흔들어놓은 뒤 항상 도발했던 북한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상호주의에 입각해 상대방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하며 받는 대로 돌려주는 팃포탯(Tit-for-Tat) 전략을 펼쳐야한다고 말했다. 평창올림픽을 통해 평화의 발판을 마련한 뒤 통일의 길을 열어야한다북핵문제의 근본적 해결은 결국 한반도 통일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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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회장은 평창올림픽은 통일로 가는 길이기에 이번 올림픽은 반드시 성공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여기계신 자문위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자문위원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우리 협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도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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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 지역사회의 통일의지와 역량 결집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김천시의 발전과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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