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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수지원금을 수여하게 된 선수들은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정원덕(31세·고양시청), 세팍타크로 전국대회 은메달을 수상한 전다빈(20세·경북도청), 강원FC에 입단한 김수혁(23세·강원FC) 등 아포읍 출신 선수 3명이다.
아포읍체육회는 2월 23일 체육회 임시총회를 통해 이사들의 회비로 인재발굴을 위한 선수지원금을 마련해 전국대회 3위 이내 수상을 했거나 프로입단을 한 관내 엘리트 선수들을 대상으로 초중고생은 30만원, 일반인은 100만원의 선수지원금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유청술 체육회장은 “마음과 정성으로 모은 회비를 관내 체육특기생을 키우기 위해 선뜻 내주신 아포읍체육회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선수들은 차후에 더 큰 무대에 나가서도 내 고향 아포를 잊지 마시고 앞장서서 지역발전을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국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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