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체육회 종목별 회장단협의회 창립

김민성 기자 입력 2018.03.09 22:59 수정 2018.03.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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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체육회 종목별 회장단협의회가 출범해 9일 오후 6시 김천탑웨딩에서 창립식과 함께 최한동 초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김응규 도의회의장, 나기보 도의원, 백성철 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송언석 자유한국당 김천당협위원장, 탤런트 박원수 등 내빈과 김천시체육회 박보생 시장, 이춘근 상임부회장, 김동열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종목별회장단협의회 최한동 회장, 김덕수 최원철 부회장을 비롯한 39개 종목별 회장, 회원 등이 참석해 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댄스스포츠, 농악단, 마술 등의 식전공연 후 황현수 사무국장의 사회아래 열린 창립식 1부는 개회선언, 창립개요, 협회기 전달, 취임사, 축사, 신임임원 위촉장 수여, 꽃다발 증정식, 창립선포, 케이크 커팅, 폐회선언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임성일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진행아래 흥겨운 화합한마당행사로 펼쳐졌다.

김천시체육회 발전에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창립된 김천시체육회 종목별 회장단협의회는 1월 25일 창립총회를 갖고 집행부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장차 시 관내 뛰어난 선수 발굴과 육성, 김천시 체육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화합, 각종 도단위·전국단위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사기진작 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 최한동 회장

최한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제가 초대회장을 맡게 돼 영광스러움과 동시에 중책에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말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종목별 단체를 이끌고 있는 회장님들의 위상을 제고하고 나아가 지역의 체육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협의회 구성의 취지를 설명했다. 최 회장은 “체육종목별 단체회장님들이 화합과 소통해 김천시의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상생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김천시체육회 종목별 회장단협의회는 최한동 회장을 필두로 김동열 고문, 김덕수 최원철 부회장, 이영기 이철규 감사, 황현수 사무국장, 이상길 재무차장 등 회장단과 30명의 종목별 회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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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tiffany-m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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