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종합 행사

민주평통, 북한이탈주민 의견수렴간담회

김민성 기자 입력 2018.04.02 10:54 수정 2018.04.02 10:54

평화통일의 그날까지 ‘화이팅’

ⓒ 김천신문
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는 30일 오후 7시 조각공원길 더마싯다 연회장에서 북한이탈주민과의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점순 탈북민지원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평통 엄태영 회장, 배영애 수석부회장, 백성철 나영민 시의원, 주광석 간사 등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유보아 회장을 비롯한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 김천신문
이날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과의 지속적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빠른 현지 적응과 안정된 사회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 김천신문
엄태영 회장은 바쁜 가운데도 귀한 시간 내주신 북한이탈주민 여러분과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리며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4월 남북정상회담, 5월 북미정상회담 등이 계획돼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고 모처럼 찾아온 기회인 회담의 결과가 평화통일의 기반이 되길 바라며 우리 자문위원들도 제 역할을 다해 여기계신 주민들이 그리운 고향을 마음껏 갈 수 있는 날이 성큼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천신문
배영애 수석부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봄과 함께 통일의 문턱이 다가옴을 느끼며 남북통일을 통해 세계가 하나 되도록 평화통일을 외치자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는 평소 명절 생필품 전달, 김장담가주기, 3대가족 통일골든벨, 평화음악회, 청소년통일교실 등 다양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평화통일기반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