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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꽃축제가 열리는 농소면 샙띠마을은 4월이 되면 마을 주변 산기슭 자두밭에 하얀 눈처럼 자두꽃이 날린다.
김천자두꽃축제는 최고의 명성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김천자두를 앞세운 전국 유일의 과일 봄꽃 축제이며 왜가리 집단서식지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추억의 사진 촬영지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축제에는 자두꽃길 꽃마차투어, 트레킹투어와 함께 자두꽃플라리움, 자두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어린이 자두꽃 미술실기대회, 자두꽃 사진대회, 농․특산물전시판매장이 준비되어 볼거리․먹거리로 축제장이 가득 채워진다.
박보생 시장은 “제8회 김천자두꽃축제가 더욱 풍성하고 발전된 축제로 남기를 기대하며 김천자두꽃 향기와 아름다움을 널리 퍼뜨려 김천자두의 명성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합심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