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이처럼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삼림욕을 즐기는 이유는 피톤치드에 있다.
피톤치드(phytoncide)는 식물이라는 뜻의 파이톤(phyton)과 죽인다는 뜻의 치드(cide)가 합쳐진 말로 식물이 주위의 각종 병균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일종의 방어수단으로 내뿜는 휘발성 자연 항균 물질이다. 피톤치드는 스트레스 해소, 심폐기능 강화, 살균작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아토피를 유발하는 집먼지진드기의 번식을 억제하고 공기를 정화시켜 쾌적한 기분까지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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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숲으로 가지 않아도 편백나무 숲속에서 삼림욕을 한 것보다 1만8천배에 달하는 피톤치드의 효과를 느낄 수 있게 됐다.
남산공원 입구 ‘숲앤숲 피톤치드 김천점’이 문을 열고 세계유일의 피톤치드 온열기를 이용해 가만히 누워서 숲속에서 즐기는 삼림욕의 효과를 누리게 된 것.
↑↑ 이운영-최선영 부부 ⓒ 김천신문
이운영 씨는 “장애아동들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도 피톤치드의 효능이 클 것으로 보여 아내에게 권유했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피톤치드의 효능을 경험해 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선영 대표도 “피톤치드를 한번 경험해 보신 분들이 그 효능을 온몸으로 느끼고 주변에 입소문을 내주셔서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며 “피톤치드는 두한족열(頭寒足熱;머리는 차게 다리는 따뜻하게)로 최적의 신체 밸런스를 맞춰 통(通)하게 해주며 효능으로는 항암효과, 아토피 등 피부질환은 물론 불면증 및 우울증 등 신경계질환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 아주대연구팀의 피톤치드 연구자료 ⓒ 김천신문
이 논문에 따르면 피톤치드는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 기능이 향상되며 살균효과가 있다. 또 피톤치드가 혈액 내 백혈구의 일종으로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자연 살해 세포인 NK세포의 활성도를 높여 암세포 억제효과를 41%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피톤치드향으로 자가면역력을 50% 올려 아토피, 천식, 폐렴,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당뇨, 고지혈증, 관절염, 부종, 통풍은 물론 혈관계와 신경계 계통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다.
최선영 대표는 “사람은 누구나 자가면역력으로 모든 병을 이길 수 있다”고 강조하고 “저희 힐링피톤치드로 면역력을 높여 건강을 챙기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숲앤숲 피톤치드 김천점 힐링피톤치드 / 1회 체험비 3만원, 10회 체험시 2회 무료
김천시 남산공원길 84 / 예약문의 054)436-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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