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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영화의‘봄’을 맞이하다

권숙월 기자 입력 2018.04.10 20:44 수정 2018.04.10 08:44

위량초, 부산영화체험박물관 현장체험학습

ⓒ 김천신문
 위량초등학교는 지난 6일 40명의 전교생이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아주 특별한 현장체험학습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영화의 역사와 제작방법을 알아보고 영상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진 것.

ⓒ 김천신문
이 박물관은 2017년도에 개관한 전국 최초의 영화 관련 전문 전시ㆍ체험 시설로 영화의 원리를 이해하고 제작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곳. 다양한 전시시설과 영화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하이테크 시네마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3층 전시실에서는 타임 슬라이스와 크로마키 촬영 등 대표적인 특수 촬영 기법을 활용한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촬영ㆍ편집해 한 편의 영화 예고편을 제작해 보았다.

4층 전시실에서는 영화 즐기기를 주제로 가상현실(VR) 체험과 플립북 만들기, 영화 속 장면을 연기하는 더빙 체험, 더빙한 영상에 직접 특수 음향을 추가하는 영상 편집 체험까지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AR 트릭아이 뮤지엄도 방문해 증강현실(AR)기술이 접목된 트릭아이 미술작품에서 친구들과 함께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김천신문
위량초 학생들의 이번 체험학습은 영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학교 안에서는 공부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영상 제작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내재돼 있는 예술성과 감수성, 끝없는 상상력과 호기심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현장체험학습이 됐다.

한편 위량초는 2018년 학교특색교육으로 ‘영화야 놀자’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학교 영화부, 영화제작동아리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영화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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