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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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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 개교 62주년 기념식이 11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관내 기관 단체장, 동문, 교직원, 학생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이은직 총장 기념사, 포상자 시상, 편군자 이사장 격려사, 시루떡 자르기,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천시산림조합 백종록 조합장이 경북보건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간호학과 김영숙 교수가 35년 장기근속상, 철도경영과 김경호 교수, 간호학과 정수웅 교수, 보건복지과 이형렬 교수는 25년 장기근속상을 받았다.
경북보건대 특성화사업 연차평가 1유형 경북 유일 ‘A’등급 획득에 기여한 사무처 남우성 선생과 대구·경북 1위, 전국 4위, 84.1% 취업률(2016년 2월 졸업자 기준)등극에 기여한 인재개발지원단 송지연 선생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근면 성실과 일에 대한 열정으로 성실히 교수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한 곽은미 교수는 모범상을 수상했다.
이은직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 대학 인증평가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 직면했다”며 “근면·성실·정직 등의 기본에 충실한 건학이념의 기치를 다지고 구성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한다면 어려운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보건대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평가 ‘최우수 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 사업 선정, 한국간호평가원 간호교육 인증 평가 획득, 교육부 주관 9년 연속 전문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선정, 고등직업교육 품질인증대학 인증 획득 등 자랑스러운 현재의 모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