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중학교는 11일 오전 8시 전교직원과 전교생이 함께 학업중단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소년기 학업중단 이후의 삶에 대한 성찰 없이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를 방지하는 한편 위기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 것.

생활안전부와 Wee클래스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학생회 임원(홍보단)과 또래상담 도우미 학생들은 피켓을 들고 친구들이 학교에 흥미와 애착을 느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자고 다짐했다.

성의중 Wee클래스에서는 올해도 학생과 학부모(각반 반장 및 학부모) 22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홍보단을 조직했다. 또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 학업중단 예방 글쓰기, UCC공모전 운영, 학업중단예방 대책사업인 New-Start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업흥미 결여학생 및 학생정서행동 검사결과 해당학생 등을 대상으로 냅킨아트공예, 케이크 만들기, 스트링치즈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성의중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교육으로 바른 정서 함양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가져오게 함은 물론 학생 스스로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